<조커> 정보 줄거리 평점 해석 및 후기

조커

<조커> 정보 및 줄거리

'조커: 폴리 아 되'가 올해 2024년 10월 2일 국내 개봉을 코앞에 두고 있음에 따라, 전작이었던 조커(2019)에 대해서도 다시금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커: 폴리 아 되'를 관람하기 전 조커를 다시 살펴보고 작품의 줄거리와 평점 및 해석 등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조커는 '행오버', '워 독'의 감독, 토드 필립스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번에 개봉되는 작품인 '조커: 폴리 아 되' 또한 토드 필립스가 감독하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아 말그대로 미친 연기를 보여 주며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자아냈는데요, 조커는 DC 코믹스의 캐릭터 조커의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DC 필름스에서 제작하긴 하지만 DC 확장 유니버스에는 속하지 않으며 완전히 독립적인 영화입니다. 조커의 러닝타임은 123분 입니다. 

조커는 고담시에 살고 있는 광대, '아서 플렉'의 이야기 입니다. '아서 플렉'은 모두를 웃게할 코미디언을 꿈꾸고 있지만 모두가 미쳐가는 정말 코미디 그 자체인 세상에서 본인이 맨 정신으로는 설 자리가 없음을 깨달으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아서에게 계속 극적으로 치닫는 상황 속에서 아서는 자신만의 코미디를 만들어가는데요, 상상 그 이상의 전율을 느끼게 하는 영화 조커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씩 시청하고 '조커: 폴리 아 되'를 관람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또한 조커의 재개봉이 확정되어 메가박스에서 9월 21일 재개봉 소식이 있으니, 영화관에서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영화관에서 관람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국내 해외 평가 반응

국내에서 조커는 아주 큰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조커는 국내 개봉 30일도 지나지 않아 500만 관객을 넘어섰으며, 최종 관객수 527만명을 동원하며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자아냈고, 뿐만 아니라 현재 네이버 사이트 기준, 평점 8.97로 아주 높은 평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반응이 아주 뜨거웠습니다. 북미에서만 2억 7793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으며, 전세계 9억 5203만 달러를 넘어서며 제작비의 20배에 가까운 수익을 거뒀습니다. 이는 영화의 재미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례적인 흥행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다수 입니다. 조커의 수상이력 역시 화려한데요, 조커는 제 76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으며,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음악상을 수상하였고 11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후보작이자 역대 코믹북 무비 최다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조커는, 감독의 말에 의하며 조커3에 대한 생각은 없다고 하며, 웃음이 더욱 필요한 시대상에 맞춰 다음 영화는 호아킨 피닉스와 코믹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조커 해석 및 후기 

조커는 개봉 후 별 생각없이 관람했다고 큰 충격을 받고 영화관에서 한 번 더 관람한 작품입니다. 조커를 처음 봤을 때는 개인적으로 여운이 너무 많이 남았기 때문에 머리가 어지럽고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며 생각을 정리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 더 관람 후 호아킨 피닉스에 너무 이입하는 것 대신, 한발자국 떨어져서 영화를 발아볼 수 있었는데요, 과연 조커를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상황이, 가족이, 사회가, 나라가 한 조커를 만든다면 나는 한 사람으로서 조커가 되지 않기 위해 어떠한 발버둥을 칠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조커가 미친건지, 고담이 미친건지, 아니면 세상이 미친건지 구분이 모호하고 관람하는 나 조차도 기준이 모호해지면서 간담이 서늘해졌고, 그 참담한 상황과 심정을 자신만의 코믹으로 풀어내는 아서를 보며 매우 이질적인 상황에 넋을 놓고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빈틈 없는 연기와 절묘한 상황에 뒤에서 나오는 음악 또한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하는데 한목 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5점 만점에 4.5를 준, 손에 꼽는 영화 중 하나이고 애정하는 영화 중 하나이기 때문에 새로 개봉할 '조커: 폴리 아 되' 또한 기대 이상의 전율로 우리에게 다시금 간담이 서늘한 가을을 선사해주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