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뉴 노멀> 정보 줄거리 및 후기

by bluemoon_e 2024. 9. 28.
반응형

뉴 노멀

<뉴 노멀> 정보 및 줄거리

영화 '뉴 노멀'은 2023년에 개봉한 한국의 공포, 스릴러 영화로 영화 상영 시간은 총 113분 입니다. 현재 시청 가능한 OTT 플렛폼은 없지만 유로구매 후 시청가능하니, 아직 시청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한 번쯤 시청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뉴 노멀'은 영화 '기담'과 '무서운 이야기' 그리고 '곤지암'의 감독 정범식 감독이 감독한 영화이며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피오 등 우리게에 친숙한 배우들과 기대감을 일으키는 배우들이 다수 출현해 개봉 전부터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뉴 노멀'은 '말세'라는 주제로 6명의 인물들이 현실적인 일상의 공포와 스릴을 경험하는 이야기 입니다. 일본 영화 '토리하다(소름)'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영화라고 하며, 다큐멘터리, 뉴스 등을 기반으로 한국 사회에 맞게 각색하였습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개되며 '엠(M)', '옳은 일을 해라(Do the right thing)', '드레스두 투 킬(Dressed to kill)', '지금 만나러 갑니다(Be with you)', '피핑 톰(Peeping Tom)', 개같은 내 인생(My life as a dog)' 이렇게 총 6개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에피소들 중 첫번째의 에피소드의 줄거리를 짧게 살펴보자면, '엠'은 오피스텔에서 혼자 사는 현정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불안감을 느끼던 중 갑작스럽게 센서검침원 기사가 집으로 방문합니다. 현정은 검침사실에 대해 들은 적이 없다고 말하며 검침원을 집으로 들이기를 꺼려하지만 검침원은 막무가내로 집에 들어옵니다. 검침원은 불쾌한 농담과 함께 집의 공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현정의 불안을 높이는데요, 그러다 검침원은 갑자기 화장실에 가야겠다며 화장실도 마음대로 사용합니다.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현정은 집의 불을 다 끄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데요, 과연 현정은 무사히 이 상황을 넘길 수 있을까요. 

국내 해외 평가 반응

국내에서 영화 개봉 후 총 10만명의 관개을 동원하였으며, 현재 네이버 사이트 기준 평점 7.95라는 낮지 않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외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17개의 국제 영화제에서 공식 초청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인데, 관객들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자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의 경우 영화의 전개방식이 굉장히 신선하고 공포와 적절한 재치가 섞여있는 에피소드들이 몰입력을 극대화했다라는 평가들이 있으며, 귀신의 등장 없이 우리가 현실과 일상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을만한 공포를 주제로 하다 보니 훨씬 더 무서웠다라는 평가들이 있습니다.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의 경우 에피소드 간의 재미 차이와 다소 억지스러운 개연성을 혹평의 요소로 뽑고 있으며 영화의 전개나 내용이 새롭지 않고 큰 공포를 느끼진 못했다는 평을 하고 있습니다. 

<뉴 노멀> 후기 (리뷰)

국내에서 작품성이 높은 공포 영화는 찾기 힘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정범식 감독의 영화들은 기대하는 편입니다. '기담'이나 '곤지암' 같은 영화들을 재미있게 봤기 때문이죠. '뉴 노멀'이 나온다고 했을 때 개봉 전부터 기대를 많이 했고 일부러 예고편도 보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뉴 노멀'은 제 기대를 충족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작품성을 떠나 굉장히 신선했고, 몇몇 에피소드들은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 중 몇개는 개연성과 연출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른 에피소드들과 연계되는 점에서 그렇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공포와 스릴러물을 너무 좋아함에도 무서운 걸 잘 못 봐, 무서운 부분이 나올 것 같으면 눈을 가리고 화면의 반쯤만 보는 저에게는 영화의 공포를 끝까지 끌고가는 분위기가 아주 중요한데 그 점에 있어서 연출을 아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공포영화였고 5점 만점에 3,5점을 주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