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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이스토리 3> 정보 및 줄거리 후기

by bluemoon_e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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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3

<토이스토리 3> 줄거리 및 정보

영화 '토이스토리3'은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2010년에 개봉한 작품이며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이맥스 3D로 상영했습니다. 상영시간은 총 102분으로 현재 디즈니 플러스 OTT 플렛폼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토이스토리 3'의 감독은,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와 '코코'의 감독, 리 언크리치 감독이 감독하였습니다. '토이스토리 3'은 국내에서 14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네이버 사이트 기준 평점 9.40을 받으며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IMDB 평점 역시 8.3으로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북미에서는 시리즈 최고의 걸작이자 미국 애니메이션계를 빛낸 명작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로 시작해서 최종적으로 98%를 기록하며 아주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사실 토이스토리 1과 2가 큰 흥행을 했고, 그에 비해 3편은 대부분 기대에 못미치는 흥행을 하기 때문에 개봉 전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지만 개봉 후, 전편들 이상의 후속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토이스토리 3'은 장난감들의 이야기 입니다. 앤디의 장난감인 우디와 버즈, 제시,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앤디의 장난감들은, 영원히 앤디와 함께 놀 수 있기를 원하지만, 앤디가 점점 커버리자 장난감들은 앤디와 노는 시간이 줄어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앤디가 대학에 가기 전, 사소한 오해로 인해 장난감들은 어린이집에 기부 되게 됩니다. 너무나 밝고 희망이 가득해보이는 어린이집, 무엇보다 어린이집에는 매년 새로 들어오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절대 아이들이 크지 않는다는 점에서 장난감들은 어린이집으로 오게 된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하지만 우디는 '앤디에게는 우리가 필요하고 그를 위해 우리가 있어줘야 한다'며 다시 집으로 가기를 원하죠. 결국 우디 혼자서만 앤디 집으로 향하게 되고 다른 장난감들은 어린이집에 남아 행복한 나날들을 꿈꾸지만, 어린이집의 아이들과, 천사 같기만 했던 어린이집의 장난감들의 모습은 그들의 예상과 다른데요, 과연 이들은 감옥 같은 이 어린이집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등장인물

'토이스토리 3'은 장난감들 중에서도 앤디가 특히나 좋아했던 장난감들의 이야기 입니다. 다른 장난감들은 앤디가 커가면서 하나 둘씩 다른 곳으로 갔기 때문이죠. 많은 장난감 중에서도 앤디가 가장 좋아해 대학에도 데려가려고 했던 장난감인 우디. 우디는 앤디를 위해 그 무엇도 할 수 있는 장난감 입니다. 앤디가 자기를 필요로 할 때 그의 곁에 있을 수 있도록, 평생의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누구보다 앤디를 위하고 또 다른 장난감들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우디의 영원한 파트너 버즈는, 우주 장난감 답게 용감하고 말도 잘하며 행동파 입니다. 하지만 라소 일당의 계획으로 스페인 모드로 변하게 되고 마는데요,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버즈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버즈가 좋아하는 카우걸 제시는 항상 밝고 용감하며 불의에 맞서는 불같은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앤디가 아직 자신들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누구보다 앤디의 곁으로 가 그를 위해 있고 싶어합니다. 이외에도 포테이도 헤드, 렉스, 햄 등 다양한 장난감들이 정말 매력적으로 나와 영화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토이스토리 3 후기 (리뷰)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저의 어린시절'이라고 할 정도로 저의 어린 시절에서 큰 부분을 차지 한 영화 중 하나입니다. 토이스토리 1과 2 모두 손색이 없지만 그 중 단연 최고는 역시 토이스토리 3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이스토리의 정말 큰 팬으로서 개인적으로 토이스토리 4를 보고는 실망을 많이 했기 때문에 저에게는 토이스토리 3은 거의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마지막 시리즈입니다. 토이스토리 3을 보면 항상 빈틈이 없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전개방식, 연출, 캐릭터, 사용된 노래 등 정말 무엇하나 부족함 없이 완벽한 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엔딩은 정말 슬프고 마음이 아픈데도 정말 잘만들어진 엔딩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집착적일 정도로 앤디의 행복만을 위하는 우디가 그렇게 웃으며 앤디를 보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보면 그 모습이 너무 우디 다워서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볼 때마다 나의 어린시절로 나를 데려다 놓는 영화, 토이스토리 3. 5점 만점에 4.5점을 준 제가 너무나 애정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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