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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대한 쇼맨> 정보 줄거리 평점 및 후기

by bluemoon_e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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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위대한 쇼맨> 정보와 줄거리

작년에, 위대한 쇼맨의 노래 중 하나인 'Rewrite the stars' 가 국내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면서, 영화인 위대한 쇼맨의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위대한 쇼맨의 정보와 줄거를 살펴보고 개인적인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위대한 쇼맨은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이 감독하였으며 주연으로는 P.T. 바넘 역에 휴 잭맨이 출현했습니다. 그 외에 잭 에프론과 젠데이아 등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들이 다수 등장하였습니다.

위대한 쇼맨은 네이버 사이트 기준 평점 9.29라는 높은 평점을 갖고 있고 인기에 힘입어 2017년 개봉에 이어 2020년에 재개봉을 했습니다. 재개봉 당시, 재개봉임에도 관객수 173만명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북미와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개봉 2주차에 높은 흥행 수익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3000개 이상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중 역대 최고의 홀드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또한 골든 글로브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하며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위대한 쇼맨에서 빠질 수 없는 이야기가 바로 음악입니다. 뮤지컬 영화답게 위대한 쇼맨은 영화 안에 다양한 노래들이 나오고 그 노래들이 하나같이 다 매력있으며 영화와 어우러져 소름을 자아냅니다. 북미에서는 노래가 빌보드 차트에서도 1위를 달성하며, 개봉 당시 미국 전역의 극장에서 싱어롱 상영회를 개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위대한 쇼맨의 러닝타임은 104분이고 현재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OTT에서 시청 가능하니, 아직 시청하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 번쯤 시청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화려한 꿈의 무대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바넘'의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입니다. 가난하고 뒤에 화려한 배후도 없는 바넘이, 본인의 꿈을 위해 평범한 것과는 거리가 먼 아주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 공연을 하며 성장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와 그 안에서의 갈등과 사랑을 모두 담은 이야기 입니다. 다만 이러한 이야기가 실제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실제 바넘의 모습은 영화 바넘의 모습에 비해 그 행적이 상당히 미화되거나 생략되었다고 합니다. 

등장인물

위대한 쇼맨에는 공연을 주제로 한 영화인 만큼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휴 잭맨은 연기뿐만 아니라 소름돋는 노래 실력을 보여주며 영화에 몰입을 극대화했습니다. 그가 맡은 바넘이라는 인물은 돈도 없고 든든한 배후도 없지만 아이디어가 넘치는 인물입니다. 평소에는 가정을 돌보아야 한다는 생각에 일에 치여 자신의 꿈을 잊고 살았지만 자신의 꿈을 상기하며 자신의 아이디어로 본인의 꿈을 실현시킵니다. 필립 역을 맡은 잭 에프론 역시 수준 높은 연기와 멋진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필립은 돈 많고 높은 가문의 자제이자 기득권층 그 자체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 역시 꿈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며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달려갑니다. 이 영화에서 제가 가장 매력 있다고 생각한 인물은 앤 역을 맡은 젠데이아 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젠데이아의 팬이 되었고 그녀의 연기와 노래에 매료되었습니다. 젠데이아는 영화에서 차별을 받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하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며, 그 길이 전혀 편하지 않은, 험한 길임에도 기꺼이 그 길로 뛰어드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매우 매력적이게 그려지고 영화의 줄거리와 노래 속에서 인물들간의 케미가 아주 두드러지며 소름을 자아냅니다. 

위대한 쇼맨 후기(리뷰)

아는 지인의 추천으로 큰 기대 없이 본 영화였지만, 영화를 본 후 한동안 제 플레이리스트에는 위대한 쇼맨의 노래만 들어있었을 정도로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아직도 가끔 노래를 들으면 울컥하기도 하고 영화를 보면 소름이 돋기도 합니다. 시각적으로 재미있는 요소가 많을 뿐만 아니라 생각해 볼만한 주제와 메시지도 충분히 던져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를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한 번씩, '나는 평범하지 못하다', ' 나는 사람들과 다르다. 나도 저기 있는 저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사람이면 좋았을텐데. 저 사람들 사이에 속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을텐데' 와 같은 생각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다름'을 '틀림'으로 생각하지 않고 '특별함'으로 생각할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또한 사람들의 시선 또한 이겨낼 수 있는 메시지를, 나는 나로서 완전하고 소중하다라는 메시지를 줍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애정하며 높은 평점을 준 영화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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