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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줄거리 등장인물 및 후기

by bluemoon_e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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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줄거리 및 정보

오늘은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헝거게임 영화시리즈는 총 4편이 있습니다. 그 중에 판엠의 불꽃은 첫 번째 편입니다. 2편은 캣칭 피이어, 3편은 모킹제이, 4편은 더 파이널이고, 원작인 책은 시리즈가 세 편으로 모킹제이까지 있습니다. 헝거게임의 원작이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였기 때문에 영화는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 기대에 힘입어 북미에서는 아주 큰 성과를 걷었으나 국내에서는 책과 영화에 대해서 많이 알려진 바가 없어, 관객수는 60만명에 그쳤습니다. 네이버 사이트 기준 평점은 7.20으로 높은 편입니다. 헝거게임의 러닝타임은 142분으로 현재 웨이브와 티이빙, 그리고 왓챠 OTT플렛폼에서 시청 가능하니 아직 시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꼭 시청해보세요. 

헝거게임은 12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 독재국가 '판엠'이, 국가의 중심이자 모든 구역을 관장하며 통제하는 '캐피톨'에 의해 국가의 체재를 유지하기 위한다는 명목으로 만들어진 생존게임 '헝거게임'을 통해 전개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일년에 한 번, 각 구역에서 추첨을 통해 남녀 한 명씩 각 두명을 선발하여 총 24명이 정해진 게임장 안에서 목숨을 걸고 생존을 위해 싸웁니다. 주인공인 '켓니스'는 이 게임에 참가하게 되고 게임 안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부투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등장인물 

헝거게임은 제니퍼 로렌스를 더욱 높은 스타의 덤에 올려놓았습니다. 저 또한 켓니스를 맡은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에 매료되어 영화를 떠나 켓니스라는 캐릭터 자체가, 모든 영화 캐릭터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켓니스는 12번 구역에 사는 소녀로 여동생인 프림로즈와 어머니와 함께 살아갑니다. 초반에 켓니스는 체제애 대항하기 보다는 체제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켓니스의 목표는 오직 자신의 동생인 프림로즈를 배고픔에서 지키고 보호해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헝거게임에 참여하게 되며 체제에 순응하는 것 대신 켓니스만의 따뜻한 마음으로 자신의 소신을 지킵니다. 그리고 휼룡한 활을 다루는 실력과 빠른 상황판단 능력으로 게임을 헤쳐나갑니다. 피타 역을 맡은 조쉬허처슨 또한 헝거게임을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높은 입지를 자리매김 했습니다. 피타는 아주 따뜻한 마음씨와 좋은 언변능력을 갖고 있으며 무엇보다 힘이 셉니다. 그러한 점을 이용하여 게임을 헤쳐나갑니다. 피타는 게임 초반부터 게임에 순응하는 것 대신 자신만의 소신을 지키자고 마음먹고 게임에 임하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게임을 통해 켓니스와 더욱 가까워지게 됩니다. 헝거게임에는 켓니스와 피타 외에도 다양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게일 역을 맡은 리암 헴스워스는 북미에서 피타 이상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에피 트링켓과 헤이미치 역시 켓니스와 피타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로서 손색 없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후기 (리뷰)

저는 헝거게임 책을 읽기 전 영화를 먼저 보았습니다. 후에 책을 읽고는 영화와의 차이점들을 알 수 있었지만 영화를 먼저 본 입장으로서는 영화 또한 손색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24명을 한 게임장 안에 가두고 목숨을 걸고 게임을 한다는 주제에 대한 신선함은 보는 내내 영화에 빠져들 수 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 음악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한 장면, 한 장면은 시각적으로 아주 잘 구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도 정말 재미있지만 개인적으로 '켓니스'라는 캐릭터를 참 좋아합니다. 처음부터 정열적이고 정의감이 넘치며 다른 사람을 위한 마음으로 세상을 구하는 영웅들과는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켓니스는 자신의 동생 그리고 자신을 가장 중시하며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자신의 능력을 과소 평가하는 인물입니다. 그런 점이 그렇게 특별하지 않아보이고,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과, 그리고 나와 비슷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켓니스는 세상을 구하는 사람들 중에 아주 큰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됩니다. 헝거게임 시리즈 중 판엠의 불꽃은 첫 영화로써 아주 높은 평점을 준 영화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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