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및 후기

드래곤 길들이기기

<드래곤 길들이기> 정보 및 줄거리

드래곤 길들이기는 드림웍스의 에니메이션 영화로 2010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총 상영시간은 98분으로 현재 왓챠 OTT플렛폼에서 구매가능합니다. 2009년, 3D 영화의 큰 발전을 준 작품으로 아바타가 있다면 애니메이션에는 드래곤 길들이기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영화관에서 본 드래곤 길들이기는 당시 제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개봉 당시 국내에서 259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네이버 사이트 기준 9.33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IMDB 평점 또한 8.1로 아주 높고 북미나 해외에서도 흥행에 성공했지만, 특히 한국에서 영국 다음으로 해외 흥행 2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에 개봉한 영화 토이스토리3나 슈퍼배드의 2배 이상의 수익을 내기도 하며 한국이 사랑한 영화로 꼽혔습니다. 

우리에겐 파리나 모기같은 해충이 있죠. 바이킹이 사는 섬에도 해충이 있습니다. 바로 드래곤이죠. 바이킹들이 살고있는 버크섬에서는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습니다. 바이킹 족장의 아들 '히컵'도 다른 바이킹들을 도와 드래곤과 싸우고 싶어하지만 히컵은 드래곤과 싸우는데 소질이 없습니다. 그것이 못마땅한 바이킹의 족장은 히컵과 아이들이 드래곤과 싸울 수 있도록 훈련을 하라고 명령한 뒤 드래곤의 소굴을 찾으러 떠납니다. 하지만 히컵은 훈련안에서도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자신을 자책하던 와중 자신이 개발한 기계에 걸려 꼬리의 날개부분이 없는 드래곤을 발견하고 투슬리스라고 이름 지어줍니다. 서로가 서로의 도움이 되며 둘은 함께 배워나가지만, 바이킹 사람들은 그들의 영원한 숙적인 드래곤과 친구가 된 히컵을 보고만 있을리 없는데요,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하는 드래곤 길들이기를 꼭 한 번쯤 시청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등장인물

히컵은 약하고 겁 많고 소심하며 버크섬에서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아주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고 남을 위할 줄 아는 아이입니다. 그때문에 드래곤을 죽이지 못하죠. 히컵은 투슬리스를 만나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드래곤에 대한 오해에 대해 알게 됩니다. 자신들이 드래곤에 대해 알고 있었던 모든게, 다 사실은 아니란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그들의 생각을 바꾸려 용기를 냅니다. 히컵과 항상 함께 하는 드래곤 투슬리스. 투슬리스는 단연 드래곤 길들이기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강하지만 귀엽고, 처음에는 히컵을 경계하지만 히컵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보다 히컵을 더 위하는 모습은 사람들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냅니다. 아스트리드는 버크섬에 있는 히컵과 비슷한 또래의 여자아이지만, 여자라고 얕봤다가는 큰코 다치게해주는 캐릭터입니다. 사냥에 소질이 있기 때문에 섬 사람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고 용감하고 열정적입니다. 히컵이 갑자기 드래곤들을 잘 다루게 된 후 그를 수상하게 여겨 히컵을 미행하다가 투슬리스를 발견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지금까지 드래곤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히컵과 투슬리스에게 마음을 열고 히컵과 투슬리스를 도와줍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귀여운 캐릭터들과 종류가 다양한 드래곤들을 보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시청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후에 알게된 사실인데, 드래곤들의 특성은 주로 고양이가 모티브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고양이와 말, 개, 박쥐의 행동을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후기 (리뷰)

드래곤 길들이기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 중 하나입니다. 아직도 아까워서 자주 보지 못하는 영화 중 하나이죠. 드래곤 길들이기가 호평을 받는데 가장 큰 이유는 캐릭터, 전개, 연출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게지만 영화 배경에 사용되는 노래 역시 영화가 호평을 받는데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투슬리스와 히컵이 처음으로 비행에 성공하며 웅장한 노래가 깔리는 장면은 정말 볼 때마다 소름이 돋습니다. 어렸던 당시에 제가,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는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없구나'라는 깨달음을 준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개인적으로 5점 만점에 4.5점을 준 애니메이션계의 명작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