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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 정보 줄거리 평점 및 후기

by bluemoon_e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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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부산행> 정보 및 줄거리

부산행은 2016년 개봉한 한국의 좀비 아포칼립스, 재난, 스릴러 영화입니다. 상영시간은 총 118분이고 현재 넷플릭스, 웨이브 등 다양한 OTT 플렛폼에서 시청 가능하니 아직 시청하지 않으셨다면 꼭 시청해보세요. 드라마 '지옥'과 '기생수', 영화 '반도'의 감독,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주연으로는 석우 역의 공유가 출현하였습니다. 공유 외에도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김의성 배우들이 출현하며 빈틈 없는 연기를 선보여 작품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부산행의 출현하는 좀비들은 실제 댄서들로, 좀비 특유의 기괴한 움직임을 더욱 극대화시켰다고 합니다.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에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아직 상황을 모르는 석우와 석우의 딸 수안은 부산에 가기 위해 부산행 기차를 타게 됩니다. 하지만 기차 안 역시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가 타고 있었고 바이러스는 점차 기차 안에 퍼져가고 맙니다. 석우와 기차 안 사람들은 아직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은 부산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기차 안에서 급속하게 퍼지는 바이러스 때문에 생명이 위험한데요, 기차 안에는 생명을 위협받는 순간에 나타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들이 나오며 인간의 본성을 보여줍니다. 석우는 자신과 자신의 딸이 가장 중요한 인물로 다른 사람들의 목숨보다는 자신과 자신의 딸을 우선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석우의 딸인 수안이는 그런 아빠를 보며 실망합니다. 상화와 상화의 임신한 아내 성경은 좀비로부터 도망치기에도 힘들지만 다른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차 안에 타고 있던 고등학생들 역시 어린 학생들임에도 좀비들과 맞서 싸우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안해하며 자신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용석이 이들 중 가장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부산행은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전개와 연출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를 시청하게 만듭니다. 

국내 해외 평가 반응

국내에서 부산행은 총 115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영화의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네이버 사이트 기준 평점 8.60으로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6년도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가 되었습니다. IMDB 평점 역시 7.6으로 높은 평점을 갖고 있는만큼 부산행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은 영화입니다. 많은 해외 국가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으며 적지 않은 수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부산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후기를 종합적으로 보자면, 캐릭터들이 입체감이 있어 몰입하기 좋고 무엇보다 좀비 영화가 갖고 가야하는 긴장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연출이 좋았다고 평가합니다. 부산행은 한국계 좀비 영화, 드라마의 시작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죠. 부산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후기를 종합적으로 보자면 한국 특유의 신파와, 디테일이 부족한 면을 들 수 있겠습니다. CG가 아쉽다는 지적도 있죠. 하지만 국내 사람들이 신파라고 생각하는 부분들은 해외에서는 의외로 좋은 평을 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영화 부산행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부산행 후기 (리뷰)

개인적으로 좀비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국내에 잘 만들어진 좀비 영화나 드라마가 많지는 않아서, 부산행은 제가 애정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처음 관람했을 당시에는 다른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의 좀비와는 다른 좀비들의 움직임에 한껏 긴장하고 놀라워하며 봤던 기억이 납니다. 석우가 딸을 위해 죽는 장면 역시 감독이 관람객들로 하여금 울으라고 만든 장면인 것 같은데 그 의도에 맞게 저는 볼 때마다 웁니다. 영화 초반부터 석우와 수안이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울게 됩니다. 또한 사람들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면들을 보며 과연 나는 저런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갖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현재까지 나온 좀비 드라마나 영화 중에는 손꼽히는 영화라고 생각하며 평점 5점 만점에 4점을 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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