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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정보 줄거리 및 후기

by bluemoon_e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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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카로 살아남는 법

<퀸카로 살아남는 법> 정보 및 줄거리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2004년 개봉한 작품입니다. 러닝타임은 총 97분으로 현재 넷플릭스 OTT 플렛폼에서 시청 가능하니 아직 시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한 번쯤 시청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영화 '파퍼씨네 펭귄들'과 '프리키 프라이데이'의 감독인 마크 워터스 감독이 감독을 맡았고 란제이 로한, 레이첼 맥아덤즈, 아만다 사이프리드, 레이시 샤버트 등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네이버 사이트 기준 평점 8.23이라는 비교적 높은 평정을 갖고 있습니다. IMDB 평점 또한 7.1로 높은 편이며 미국의 전형적인 하이틴 영화가 아닌, 영화가 전개함에 따라 각 인물들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연출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았다고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개봉된지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회자가 되고 있는 영화입니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동물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때부터 쭉 아프리카에서 자라온 케이디가 일리노이즈의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케이디의 문제는 '학교'를 한 번도 다녀본 적이 없다는 것이죠. 어떤 것을 해도 되고 어떤 것은 하면 안되는지 모르는 케이디를 레지나와 그녀의 친구가 도와주게 됩니다. 그러던 중 학교의 '여왕벌'이라고 불리우는 레지나에 대해 알게 되고 레지나가 속한 그룹의 친구들과 어올리게 되면서 케이디는 점점 변해가게 됩니다. 그 와중에 애런 사무엘을 좋아하게 되는데요, 애런은 레지나의 전남자친구입니다. 케이디가 애런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레지나는 애런과 다시 사귀고 그것을 본 케이디는 레지나의 진짜 모습을 알게됩니다. 과연 앞으로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등장인물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입체적이고 개성이 강하며 악역이라 하더라도 관객들로 하여금 매력적이게 비춰집니다. 란제이 로한이 맡은 케이디는 고등학교 전학 오기 전 학교생활을 해본적이 없는 순수하고 수학을 사랑하는 소녀였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레지나와 어올리기 시작하면서 점점 레지나처럼 변해가는 인물입니다. 레이첼 맥아덤즈가 맡은 인물 레지나는 말그대로 학교의 '여왕벌'입니다. 모두 레지나처럼 되고 싶어하며 그녀를 부러워합니다. 그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레지나는 자신의 위치와 능력을 이용하여 자기 마음대로 학교생활을 합니다. 그러다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것 같은 케이디를 곁에 두며 자신의 마음대로 조종하고 싶어하죠. 하지만 레지나는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맡은 캐런은 똑똑하지는 않지만 캐런만의 솔직함이 매력적인 인물입니다. 조연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마지막으로 레이시 샤버트가 맡은 그레첸은 학생들의 관한 모든 정보를 알고 있으며 레지나의 오른팔로서 항상 그녀의 마음에 들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녀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고 싶어하죠.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란제이와 레이첼, 조연으로 나온 아만다 배우까지 더욱 높은 배우로서의 입지를 쌓는데 큰 역할을 한 영화입니다. 이들 모두 빈틈없는 연기로 매력적인 인물들을 잘 소화했고, 그 후에 연기 행보 역시 탄탄했습니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 후기 (리뷰)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아직까지도 심심할 때, 뭔가를 하면서 영화를 틀어놓고 싶을 때 등 많은 상황에서 다시 시청하는 영화입니다. 가볍게 볼 수 있고 볼 때마다 재미를 주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하이틴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시청한 하이틴 영화가 많지 않은데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하이틴 영화임에도 특유의 오글거림이나 전개를 위한 억지스러운 개연성이 없어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시각적인 연출이 매우 잘 되었다고 생각하고 중간중간 있는 유머 포인트 역시 영화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 개인적으로 5점만점의 4점을 준, 제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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