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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렐라인> 영화 후기 및 줄거리와 정보

by bluemoon_e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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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렐라인

<코렐라인> 줄거리 및 정보

'코렐라인: 비밀의 문'은 판타지, 스릴러 애니메이션으로 2009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총 상영시간은 100분으로 현재 시청 가능한 OTT가 없기 때문에 하루 빨리 다시 시청 가능한 OTT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코렐라인의 각본과 감독은 헨리 셀릭 감독이 감독하였고, 영화 코렐라인은 날 게이먼의 책 '코랄린'은 원작으로 합니다. 코랄레인은 3D 기술을 입힌 스톱 모션으로 만든 영화이며, 전세계에서 큰 호평을 받은 영화입니다. 네이버 사이트 기준 평점 9.16으로 높은 평점을 갖고 있으며 IMDB 평점 또한 7.7로 높은 편입니다. 코렐라인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1억 2천말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코렐라인은 전체 관람가이지만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연출이나 전개가 섬뜩하고 다소 기괴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너무 어린 아이들 보다는 조금 큰 학생이나 성인들이 더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코렐라인은 코레라인의 가족이 Pink palace로 이사오면서 시작됩니다. 부모님은 일 때문에 너무 바쁘시고 새로 이사온 집에서 심심했던 코렐라인은 집을 탐험 하다가 숨겨진 작은 문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문은 막혀있었고 실망한 코렐라인은 잠자리에 들었지만 그날 밤 우연히 다시 작은 문을 열어본 코렐라인은 이 문이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이란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른 세계로 들어가보니 거기에는 우리 집, 엄마, 아빠가가 있었는데요, 코렐라인이 살고 있는 세계와 똑같은 세계이지만 마치 코렐라인의 마음을 들여다보기라도 한 것 처럼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자신이 원하는 것들이 다 이루어져 있는 세상이었습니다. 코렐라인은 점점 자신이 살고 있는 진짜 세계보다 다른 세계를 더 좋아하게 되는데요, 다른 세계에서 저녁을 먹고 있던 어느 날, '다른 엄마'가 자신에게 코렐라인이 갖고 있는 눈 대신 단추 눈을 달면 어떠냐고 제안합니다. 겁을 먹은 코렐라인은 먼저 자겠다며 침대에 올라가서 잠을 청하지만 다시 눈을 떴을 때 코렐라인이 있던 곳은 자신의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였습니다. 자신이 원래 살던 진짜 세계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코렐라인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등장인물

코렐라인은 인물들만의 역할이나 개성이 확실하고 그 안에 많은 디테일이 숨겨져 있습니다. 우선 주인공인 코렐라인은 두려워하는 것이 없고 다소 시크하며 행동에 주저함이 없는 편인 아이입니다.심심함을 아주 싫어하지만 바쁘신 부모님 때문에 엄마와 아빠에게 불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렐라인은 마녀의 유혹과 협박에도 기죽거나 넘어가지 않고 끝까지 저항하며 자신과 가족을 지키려고 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아이입니다. 와이본은 코렐라인이 Pink palace로 이사온 날 만나게 되는 남자아입니다. 겁이 많고 소심한 면을 갖고 있지만 코렐라인을 지켜주려고 하죠. 왜인지 와이본의 할머니는 와이본이 코렐라인과 이야기 할 때마다 와이본을 부르며 그르 찾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와이본과 할머니에 대한 많은 해석과 다양한 추측이 있습니다. 검은 고양이 역시 코렐라인이 이사를 오게 되며 만나게 됩니다. 실제 세계에서 고양이를 만났을 때 코렐라인은 고양이가 그저 평범한 고양인줄 알았지만 다른 세계에서 고양이는 말을 할 수 있고 현실 세계와 다른 세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코렐라인을 도와줍니다. 고양이에 대한 추측 역시 많은 편이며 영화에서 아주 큰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코렐라인 후기 (리뷰)

코렐라인은 제가 커갈수록 더 좋아하게 된 영화 중 하나입니다. 이런 비슷한 영화가 하나만 더 나왔으면 좋겠다 할 정도로 코렐라인을 좋아하고 애정하는 만큼 아껴보는 영화입니다. 전개와 연출, 영화에 사용되는 노래들이 영화의 몰입감을 더하고 코렐라인의 다양한 숨은 디테일들과 해석의 여지가, 코렐라인을 다 보고도 영화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만듭니다. 코렐라인과 와이본이 열쇠를 우물 안에 버린 것이, 결과적으로는 열쇠를 다른 세계로 보낸 것이 아니냐라는 해석이 많은데, 코렐라인이 다른 세계에서 끝까지 걸으려고 시도했을 때 우물이 나오지 않은 것을 봐서는 다른 세계에서는 우물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거나 벨담이 우물의 존재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정원의 모습이 벨담 같기 때문에 코렐라인은 결국 다른 세계에 갇힌 것 아니냐는 추측, 자유자재로 세계를 넘나드는 고양이가 결국 최종 보스 아니냐는 추측 등 다양한 해석과 추측이 있고 관객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개인적으로 5점 만점에 4.5점을 준 제가 애정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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